3차 걸쳐 내·외국인 100여명 연기군 답사

▲ 강용식 행정도시 건설 자문위원장이 지난 27일 행정도시 예정지 현장답사에 나선 도시개념 국제공모 참가자들에게 행정도시 건설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연기·공주 행정중심복합도시의 도시개념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국제공모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국제공모 참가자 100여명이 지난달 말부터 행정도시 예정지를 잇따라 방문, 현지답사를 실시하며 행정도시의 미래상에 대해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지난달 29일 1차 답사에는 19명, 지난 13일 2차 답사에는 21명이 참여한 데 이어 27일 3차 답사에는 내국인 45명과 외국인 8명(미국·프랑스·독일·멕시코·말레이시아) 등 53명이 연기군을 찾았다. 이들은 연기 금남초등학교에서 한국토지공사와 국토연구원 관계자들로부터 행정도시 건설 추진 현황에 대해 설명듣고 원수산과 월산지방산업단지, 월산대교, 금강변 등을 둘러봤다.

강용식 행정도시 건설 자문위원장은 "행정도시의 미래상을 구체화하기 위한 국제공모에 국내·외 351개팀이 참가, 훌륭한 아이디어가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행정도시를 성공적으로 건설해 국가 균형발전의 획기적 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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