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불친절 등 제보

▲ 천안시는 29일 명예감사관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주민감사활동에 돌입했다.
시민 입장에서 민생관련 생활 현장의 각종 여론과 불편사항을 수렴·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한 '천안시 명예감사관'이 활동에 들어갔다.

시는 29일 읍·면·동에서 추천된 26명의 명예 감사관에 대한 위촉장을 전달하고 활동요령 등을 안내했다.

명예감사관은 시에 2년 이상 실제 거주하고 있는 시민 중에서 ▲지역에 대한 애향심과 신고정신이 높고 ▲시정에 대한 관심과 신뢰성이 있으며 ▲행정에 전문성이 있고 개혁의지가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읍·면·동장과 시의원,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의 추천으로 선정했다.

명예감사관은 2년의 임기로 ▲시민생활불편 및 불만사항의 제보 및 건의 ▲공무원 관련 비위사실 및 불친절 행위의 제보 ▲지역에서 일어나는 부정부패 등 각종 비리의 제보 등을 담당하게 되며 필요시 종합감사와 부분 감사에도 참여기회를 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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