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일까지 38곳 대상

천안소방서는 30일부터 내달 6일까지 재래시장 및 상가, 다중이용업소 등 지역 내 38개 업소에 대한 추석연휴 대비 특별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추석연휴 기간을 전후해 실시되는 이번 특별 소방안전점검은 귀성객의 이동 및 다중이용시설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재래시장 및 상가, 다중이용업소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해 집중 점검이 이뤄진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비상구 폐쇄, 복도, 계단 등 물건적치 및 장애물 설치행위, 소방시설 유진관리 상태 및 전기, 유류, 가스 등 안전사용 여부, 관계인의 안전수칙 준수 및 자체 방화안전관리 상태 등의 점검을 실시하고 불량 시설에 대해 강력하게 의법 조치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특별 소방안전점검을 통해 적발되는 불량 시설에 대해서는 신속한 시정조치 및 강력 의법 조치할 예정"이라며 "추석연휴 기간 천안을 찾는 귀성객 및 천안 시민에게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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