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성장률도 3.01→0.44로 급락

'2003년 인터넷이용자 수 100명당 61명 세계 3위.' '2004년 외환보유액 세계 4위, 자동차생산량 세계 6위.'

세계속에서 본 한국의 현 지표다.

내달 1일 통계의 날을 맞아 지난 1960년대와 2005년 생활상을 통계로 알아본다.

'2003년 인터넷이용자 수 100명당 61명 세계 3위.' '2004년 외환보유액 세계 4위, 자동차생산량 세계 6위.'

세계속에서 본 한국의 현 지표다.

내달 1일 통계의 날을 맞아 지난 1960년대와 2005년 생활상을 통계로 알아본다.

◆인구성장률= 3.01 vs 0.44

지난 1960년 2501만 2000명이던 총 인구가 45년만인 올 7월 현재 4829만 4000명으로 1.93배가 증가했다.

그러나 장래인구는 오는 2021년부터 인구성장률이 마이너스로 돌입, 총인구가 줄어들기 시작해 2050년에는 현재 인구보다 적은 4234만 8000여명이 될 전망이다.

지난 1960년대에는 인구성장률이 3.01로 나타났지만 올해는 0.44를 기록했다. 이에따라 1960년대에는 범국가적으로 불임시술 지원 등 인구억제책을 적극 폈다.

그러나 최근 출산율은 1.16으로 세계적으로 아주 낮은 수준이다.

◆평균수명= 52.4 vs 77.9

평균수명이 지난 1960년대보다 25년 늘었다.

1960년대는 52.4세, 현재는 77.9세다. 오는 2020년에는 평균수명이 81세로 늘 전망이다.

◆결혼연령= 남 26.7 여 22.6 vs 남 30.6 여 27.5

지난 1972년 평균 결혼연령은 남자 26.7, 여자 22.6세 였다. 그러나 지난해는 남자 4세, 여자는 5세 높아졌다. 그동안 결혼 필요성 약화 또는 여성 취업률이 높아지면서 취업으로 인한 결혼연령의 상승 등 사회적 변화 때문이다.

◆엥겔계수= 64.0% vs 27.2%

엥겔계수는 소비지출 구성비 중 식료품비가 차지하는 비중으로, 생활수준을 가늠하는 척도다. 1963년 당시 가계소득은 5990원, 지출이 6330원으로 소득보다 지출이 340원이 많아 살림은 적자였다. 그러나 식료품 지출금액은 2000년대 현저히 떨어진 반면 외식비는 1963년 0.8%에서 지난해 13.2%로 12.4%포인트 증가해 생활변화 상을 그대로 보여줬다.?
?/임호범 기자

지난 1960년 2501만 2000명이던 총 인구가 45년만인 올 7월 현재 4829만 4000명으로 1.93배가 증가했다.

그러나 장래인구는 오는 2021년부터 인구성장률이 마이너스로 돌입, 총인구가 줄어들기 시작해 2050년에는 현재 인구보다 적은 4234만 8000여명이 될 전망이다.

지난 1960년대에는 인구성장률이 3.01로 나타났지만 올해는 0.44를 기록했다. 이에따라 1960년대에는 범국가적으로 불임시술 지원 등 인구억제책을 적극 폈다.

그러나 최근 출산율은 1.16으로 세계적으로 아주 낮은 수준이다.

◆평균수명= 52.4 vs 77.9

평균수명이 지난 1960년대보다 25년 늘었다.

1960년대는 52.4세, 현재는 77.9세다. 오는 2020년에는 평균수명이 81세로 늘 전망이다.

◆결혼연령= 남 26.7 여 22.6 vs 남 30.6 여 27.5

지난 1972년 평균 결혼연령은 남자 26.7, 여자 22.6세 였다. 그러나 지난해는 남자 4세, 여자는 5세 높아졌다. 그동안 결혼 필요성 약화 또는 여성 취업률이 높아지면서 취업으로 인한 결혼연령의 상승 등 사회적 변화 때문이다.

◆엥겔계수= 64.0% vs 27.2%

엥겔계수는 소비지출 구성비 중 식료품비가 차지하는 비중으로, 생활수준을 가늠하는 척도다. 1963년 당시 가계소득은 5990원, 지출이 6330원으로 소득보다 지출이 340원이 많아 살림은 적자였다. 그러나 식료품 지출금액은 2000년대 현저히 떨어진 반면 외식비는 1963년 0.8%에서 지난해 13.2%로 12.4%포인트 증가해 생활변화 상을 그대로 보여줬다.?

? ▶과거·현재 생활상 비교

구????분

과??거(년)

현??재(년)

15세이상?미혼인구

11.8%(1925)

30.1%(2000)

도로?1km당?자동차대수

1대(1960)

141대(2001)

단독주택?거주율

95%(1970)

49.9%(2000)

방당?거주인?수

2.2명(1980)

0.9명(2000)

1년간?독서권?수

6.9권(1985)

13.9권(2004)

총?저축률

13.1%(1953)

32.6%(2003)

도시?근로자?월?실질소득

20만?4400원(1965)

265만?5900원(2003)

핸드폰?보급수

1만대(1987)

1722만대(2002)

컴퓨터?평균?이용시간

8분(1999)

28분(2004)

결혼후?내집마련?소요시간

8년?5개월(1987)

10년?9개월(2001)

대학?진학률

32.3%(1965)

80.9%(2004)

초등학생?학급당?학생수

62.1명(1970)

33.9명(2003)

청소년?신장(17세?기준)

남?165.9/?여156.5(1970)

남?173.6/?여?161(2003)

성인남자?평일?가사?노동시간

29분(1999)

31분(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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