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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은 29일 중국산 콩으로 재배한 콩나물과 미국산 콩으로 만든 두부의 원산지를 국산으로 속여 학교 등 식재료 유통업체에 납품한 H식품 대표 김모(45·청주시 상당구)씨를 구속했다.농관원 충북지원에 따르면 김씨는 중국산 콩으로 재배한 콩나물 5만 3577㎏과 미국산 콩으로 만든 두부 11만 2888㎏의 원산지를 국산으로 허위표시해 2억 4700여만을 부당하게 벌어들인 혐의를 받고 있다.농관원 충북지원은 지난 6월에 이어 두번째로 원산지 표시위반 사범을 구속한 것이며 청주지방검찰청 관할 특별사법경찰권을 부여받은 기관 가운데 유일하게 위반자를 구속하는 실적을 올렸다. 권기석 기자 withseok@cctoday.co.kr 기자 프로필 보기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영수회담 앞두고 여야 ‘동상이몽’ 원도심만의 ‘무언가’가 없다… 발길 이끌 차별화 콘텐츠 필요 [숨은보석캠페인] “미래인류 위기 해결할래요” 뚜렷한 목적의식 갖고 정진 우여곡절 끝 탄생한 청주형 준공영제… 뜨거운 감자 전락 대덕구 숙원 연축지구 도시개발 15년 만에 본궤도 총선참패 여파 尹 국정 지지율, 충청권서는 30%대 Twe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기사 댓글 0 댓글 접기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합니다. 댓글 내용입력 비회원 로그인 이름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회원 로그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로그인 옵션 창닫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은 29일 중국산 콩으로 재배한 콩나물과 미국산 콩으로 만든 두부의 원산지를 국산으로 속여 학교 등 식재료 유통업체에 납품한 H식품 대표 김모(45·청주시 상당구)씨를 구속했다.농관원 충북지원에 따르면 김씨는 중국산 콩으로 재배한 콩나물 5만 3577㎏과 미국산 콩으로 만든 두부 11만 2888㎏의 원산지를 국산으로 허위표시해 2억 4700여만을 부당하게 벌어들인 혐의를 받고 있다.농관원 충북지원은 지난 6월에 이어 두번째로 원산지 표시위반 사범을 구속한 것이며 청주지방검찰청 관할 특별사법경찰권을 부여받은 기관 가운데 유일하게 위반자를 구속하는 실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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