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 대전문화예술의전당서 백주영 ·백나영 '하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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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애호가라면 신고전악파로 낭만적 음악을 추구한 브람스 열정이 느껴지는 선율을 통해 가을을 맞이하자.

'브람스 페스티벌Ⅲ-열정&절정'이 9월 2일 오후 오후 7시30분 대전문화예술의전당(이하 전당) 아트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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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은 지난 82년 수원시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 보급을 위해 수원시가 창립한 수원시립교향악단이 박은성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공연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신세대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과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미국 데뷔무대를 장식한 첼리스트 백나영이 협연해 브람스의 견고한 하모니를 들려줄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브람스 자신의 즐거운 학창시절이 그려진 '대학축전서곡'(12분)을 비롯, 브람스의 마지막 협주곡인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협주곡'(26분)과 브람스 최후의 교향곡으로 원숙미가 느껴지는 '심포니 4번'(40분) 등이다.

이번 공연은 전당이 올 한 해 동안 브람스가 남긴 4개의 교향곡 전곡을 포함, 브람스의 인생을 이해할 수 있는 곡 감상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선보이는 4회의 브람스 페스티벌 가운데 3번째 공연이다. 입장권:3·2·1만원. 문의 042-610-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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