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680여곳 중 40곳 선정 숙제지도등 내달부터 시행

홍성청소년수련관이 전국 군단위 수련관에서는 처음으로 2005년 '청소년위원회' 지원사업으로 실시된 전국단위 프로젝트인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의 사업선정 공모에 당선됐다.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지원사업은 전국 680여개에 달하는 수련시설이 응모에 참여해 40여개의 수련시설만을 시범 선정하는 전국단위 프로젝트로 치열한 경쟁률과 엄격한 심사를 거쳐 얻어낸 성과다.

올해부터 실시되는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지원사업은 청소년들의 방과 후 여가시간의 효율적 활용을 통해 학습능력 향상과 사교육비 절감이라는 차원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숙제지도를 비롯 특기적성 개발 및 심화학습을 통한 전문인 양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모집인원은 초등학생(4학∼6학년) 2개반으로 총 30명이며 기본공통과정으로 숙제지도 및 보충심화학습(영어, 수학)과 전문선택과정으로 문화, 예술, 스포츠 분야(종이접기, 서예, 댄스스포츠, 우슈 등)가 있으며 이달 말까지 접수를 받아 내달 1일부터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홍성청소년수련관은 각 분야별 전문 강사진을 비롯, 프로그램 전담관리 지도사 1명과 숙제지도 및 스케줄관리 지도사 2명을 별도로 전담 배치해 학습의 질을 높임과 동시에 우수인재 양성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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