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면·성거읍 '포도 관광덕' 10개소 개장

▲ 천안시는 25일 입장면 하장리에서 권녕학 부시장을 비롯해 지역 농협조합장, 포도재배 농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도 관광덕 시설' 개장식 행사를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천안지역의 대표적 특산물인 거봉포도의 본격 출하기를 맞아 소비촉진을 위한 '포도 관광덕 시설'이 일제히 문을 열고 손님을 맞고 있다.

천안시는 25일 입장면 하장리에서 권녕학 부시장을 비롯해 지역 농협조합장, 포도재배 농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도 관광덕 시설' 개장식 행사를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거봉포도의 소비촉진과 농업의 관광 자원화를 위해 지난 4월부터 거봉포도 주산단지인 입장면과 성거읍 지역에 1억원의 사업비로 10개의 '포도덕 시설' 사업을 추진해 왔다.

입장면에 6개소, 성거읍에 4개소에 설치된 포도덕 시설은 지역의 특산물인 거봉포도를 도시민을 비롯한 관광객이 시식·체험·관광을 통한 거봉포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생산농가에 설치됐다.

한편 시는 매년 포도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포도덕 시설을 설치하고 있는데 2003년 5개소와 2004년 10개소를 설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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