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SCH·총장 서교일)는 25일 온양그랜드호텔 아이리스홀에서 'SCH Members Company' 회원기업과 산학교류 협약식을 가졌다.

순천향대학교 중소기업연구원이 주관하는 'SCH Members Company' 사업은 대학이 도내 벤처기업 및 중소기업과 형식적인 협력관계를 뛰어 넘어 공동연구, 근로자 능력개발 및 교육, 졸업생 인턴 취업 등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추진하고자 지난 2004년부터 진행돼 왔다.

현재까지 'SCH Members Company'에는 대학과 산학협력을 추진해 지역혁신체계를 구축할 선도 기업으로 60여곳이 선정돼 이미 순천향대학교와 파트너십을 유지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식에서 산학연계교육사업, 교육관련 연수시설의 활용, 연구개발 및 기술력 향상, 경영관련 컨설팅 등 모두 7개 분야에 상호협력·교류할 것을 협약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순천향대 서교일총장, 'SCH Members Company' 회원기업 CEO, 충남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장귀남 본부장, 중소기업진흥공단 최태원 소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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