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는 말하셨지 "인삼을 즐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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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쑤~ ~
한바탕 놀아보자, 인삼과 엉겨보자
이리 보니 흥나고? 저리 보니 맛나네
에헤라, 세계인이 웃고가네

'생명시대, 금산시대'라는 주제로 다음달 2일부터 11일까지 금산읍 중도리 인삼엑스포 광장을 비롯한 인삼약초시장 일원에서 펼쳐질 제25회 금산인삼축제가 온몸으로 체험하는 지구촌 건강축제로 치러진다.

이번 축제는 2006 금산세계인삼 엑스포 기반구축과 이미 전국 최우수 축제 5연패를 달성하고 세계 10대 축제로의 도약을 꿈꾸며 국내외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금산인삼유통센터 내에 교역관, 인삼한방체험관, 인삼약초특별요리관이 들어서고 전천후 덮개로 주무대와 객석이 화려하게 설치돼 관광객들에게 금산인삼에 대한 효능과 재배 및 가공 등 우수성에 대해 집중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더욱이 체험프로그램으로 관광객 들로부터 최고의 인기를 끌고있는 인삼캐기, 깎기, 접기, 말리기, 인삼병 만들기, 인삼약초요리 만들어 먹기 등은 국내 최고의 연예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게임형태로 준비됐다.

제례 및 의식 행사로는 강처사 개삼각 참배 및 관음굴 기도회(8월 26일)와 진악산 산신제, 개삼제, 국악한마당 잔치(9월 3일)가 펼쳐지며 ▲전시프로그램(인삼홍보관) ▲체험프로그램 ▲인삼 한방체험프로그램 ▲인삼 약초요리 특별코너 ▲건강신시마당(인삼약초거리조성) ▲읍·면의 날 등이 운영된다.

또한 경연대회로는 전국 인삼홍보사절 선발대회(선발 후 엑스포 홍보사절로 활용), 인삼왕 선발대회, 인삼 어린이 왕 선발 등 교역 및 학술 프로그램으로 국제인삼교역전(엑스포 핵심프로그램, 교역성과 극대화), 금산 인삼세계화심포지엄(금산인삼 우수성 조명)이 각각 개최된다.

특히 각종 공연 프로그램이 축제기간내 열려 전국노래자랑을 비롯한 열린콘서트, 궁중 의상 패션쇼, 전국 N세대축제 등 군민위안 및 단합을 도모하는 금산농악과 촛불 잔치로 대단원의 축제를 마치게 된다.

군은 철저한 교통대책(주차)을 수립 5200대의 주차장을 확보하고 행사장 질서확립을 위해 경찰과 모범운전자회(거리질서), 경비 용역사(노점상통제), 행정기관 및 음식업조합(위생대책), 행정기관과 상인단체(공정거래)가 성공적인 축제를 위한 질서확립에 참여한다.

한편 금산군은 축제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자발적인 군민들의 동참을 호소하고 포스터, 현수막, 애드벌룬, 품질 좋은 인삼약초 정가판매를 유도해 전군민이 홍보 요원화로 친절한 안내 및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당부하고 있다.?

"웃음·건강선물 보따리 가득"

박동철 선양위원장

"세계인들이 함께하는 지구촌 건강축제인 금산인삼축제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웃음과 건강을 선물해 드리겠습니다."

금산인삼 선양위원회 박동철 위원장(군수권한대행)은 "한국 인삼산업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 2006년 금산 세계인삼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기반구축을 위해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경기 침체 속에서도 전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자신감 고취와 공감대 확산으로 한국인삼 산업의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제25회 금산인삼축제를 통해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다는 목표로 세계인삼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박 위원장은 "축제 컨셉을 대폭적으로 수정하고 관광객들이 금산인삼에 대한 효능과 생산 가공 등을 확실하게 알고 돌아갈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 위원장은 "축제장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생명의 고향이자 미래의 땅인 금산지역을 방문 풍성한 가을 청취를 만끽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며 축제 성공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추억·감동은 덤입니다"

김호택 집행위원장

김호택 금산인삼축제 집행위원장(금산문화원장)은 "생명의 고향 미래의 땅인 금산에서 개최되는 인삼축제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겅강과 웃음을 그리고 희망과 추억, 감동을 선물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내실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 가는데 6만 군민들과 함께 정성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과 어울마당 위주로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편성했다"는 김 위원장은 "문화관광부가 선정하는 전국 최우수축제 5연패를 달성한 이번 인삼축제는 2006 금산세계인삼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지구촌 최고의 축제를 향해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인삼축제는 그동안 한국인삼 산업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및 금산인삼산업의 세계 시장 진출에 일등 공신 역활을 해왔다"며 "세계인이 함께하는 지구촌 건강 축제로 5년 내 세계 10대 축제 진입을 목표로 비약적인 발전을 해오고있다"고 말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관광객들이 우리금산 인삼에 대한 우수성과 효능을 배우고 갈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제7회 국제인삼교역전을 비롯한 주한외교사절 초청행사, 금산인삼 세계화 심포지엄 등을 통해 100만명의 관광객 유치와 700억∼800억원의 인삼약초 매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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