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본부 금융지원단 신설

농협충북지역본부가 기업금융지원단을 신설하고 기업체 공략에 본격 나섰다.

충북농협은 소매금융, 지도금융, 농산물유통 등 개인과 농업인 중심의 사업추진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도내 기업 지원을 위해 '기업금융지원단' 신설하고 25일부터 본격적으로 기업금융마케팅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기업금융지원단은 기업에 대한 시설·운영자금지원, 예금, 카드, 퇴직연금신탁, 단체·화재보험 등을 적극 유치하는 한편 단체급식에 필요한 식자재 공급 등 전방위에 걸쳐 기업체 공략에 나선다.

이를위해 기업금융지원단은 도내 2600여개 기업체를 업종별ㆍ규모별로 분류하고 업체에 대한 반복적인 현장방문을 통하여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금융지원단에서는 금융서비스지원 뿐아니라 농업인과 교류를 위한 농촌사랑 1사 1촌운동 참여, 농산물 직거래, 팜스테이, 주말농장 등 도농간 협력사업까지 확대해 기업과의 크로스마케팅(Cross Marketing)으로 이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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