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 행정 우수 공무원에 선정

태안군 조달현 태안읍장이 2002년 민원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됐다.

조 읍장은 군 종합민원실장으로 근무(2001년 10월∼2002년 1월)하는 동안 민원행정 10개분야에 걸쳐 탁월한 기획력을 발휘했을 뿐만 아니라 복합민원 사전심사 청구제를 도입, 민원인의 민원처리 비용(설계비) 7000만원을 절약할 수 있도록 행정을 펼쳐 왔다.

또 농지·산림 내 불법건축물 추인 양성화 80여건과 국립공원 내 민원업무 일원화, 지적업무 전산화 1900건 등 민원해결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 밖에 소규모 생활민원 100여건 처리와 가로등 관리, 민원 1회 방문 처리제 실천 등에 있어서도 많은 공적을 남겼다.

한편 군은 지난 96년 민원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자치부장관으로부터 1억원의 시상금을 받은 바 있다.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