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국제 관광·여행행사 참여 적극 홍보

대전시가 국내외를 넘나들며 관광객 유치활동에 나선다.

대전시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중국 요녕성 대련시에서 열리는 2005 동아국제여유박람회에 참가하는 것을 시작으로 하반기 관광객 유치의 고삐를 당긴다고 23일 밝혔다.

동아국제여유박람회는 중국 요녕성 대련시여유국 주관으로 40여 개 국 200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관람객 5만 여명 참관이 예상되는 동아시아 최대 규모의 전문 관광박람회로 특히 중국 동북지방 관광객 유치 마케팅에 가장 중요한 시장이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과학·문화·자연 등 3대 관광자원과 명소를 홍보하는 대전관광 홍보관을 운영하며 홍보관에는 엑스포과학공원, 동춘당, 유성온천, 대전동물원 등 관광 명소를 담은 사진을 전시하고 첨단과학관광 도시 대전 홍보비디오 상영과 함께 관광안내책자·지도·리플렛 등 홍보물을 관람객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또 여행업자를 대상으로 대전의 관광자원과 관광인프라 등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상담코너도 운영한다.

아울러 2005 내나라여행박람회(9.1∼9.4), JATA국제관광회의, 세계여행박람회(9.21∼9.24), 2005 부산국제관광전(9.28∼10.1)은 물론 충청권 공동 해외마케팅으로 추진하는 중국 광동성 여행업계 초청 팸투어(10월)와 중국 곤명 국제관광교역전(10.14∼10.20) 등에 참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