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최고급호텔 자리매김"

▲ 권용성 충주 조선관광호텔 대표
"지역 발전과 함께하는 최고급 호텔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근 충주 수안보 조선관광호텔의 사령탑을 맡은 권용성(63)사장의 일성이다.

신임 권 사장은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의 구조조정기획단장 출신이라는 경력이 말해주 듯 강력한 사업 추진력으로 정평이 나 있다.

그는 지난 98년 수안보 상록호텔 사장에 취임하며 호텔업계에 진출, 당시 객실 리노베이션을 진두지휘하며 7년여 만에 상록호텔을 지역 호텔업계의 선두주자로 성장시킨 화려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적장(?)'을 영입한 조선호텔은 현재 강력한 객실 리노베이션을 추진, 신임 권 사장의 진가가 다시 한번 발휘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권 사장은 이에 대해 "기업경영은 '정직'이 최우선"이라며 고객은 물론 지역민과 임직원들에게 믿음을 주는 경영으로 지역 발전과 함께하는 호텔로 발전시키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 "현재 조선관광호텔이 외국인 선호 호텔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서비스는 물론 시설 개선에 주력, 중부권의 대표적인 고급호텔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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