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 집단식중독을 예방하고 각종 질병으로부터 군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관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지도점검을 오는 9월 9일까지 실시한다.

군은 관내 어린이집 중 집단급식을 실시하고 있는 18개소에 대해 식품위생법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군이 집중 점검할 사항은 집단급식소 시설기준 및 운영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급식소 내·외부 청결상태, 식품원료 사용의 적정여부, 음식물 취급자의 건강진단 여부 등 식품위생법 준수여부 등이다. 군은 오한근 사회복지과장 등 4명으로 편성한 지도점검반이 대상 급식소를 순회하며 식품위생법 준수여부를 확인하고 식중독예방을 위한 홍보자료를 배부하는 등 지도와 홍보를 병행할 방침이다.군은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토록 하고 식품위생법 위반사항 발견 시 행정처분 등 청결한 위생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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