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민족 최대 명정일 추석을 앞두고 물가안정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이달 31일까지 △성수품에 대한 유통질서 확립 △소비자단체 주관 감시활동 강화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제수용품 재래시장 구매홍보 △저울류 특별점검 △기업체 및 군발주 사업장 등의 임금체불 방지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군은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원산지 표시의무 위반 부정농축수산물에 대하 특별단속과 함께 유통업체 등의 불공정거래 행위 등을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또 소비자단체를 통해 성수품에 대한 특별가격 조사를 실시, 자료를 언론 및 군 홈페이지에 발표토록 하는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정기검사 미실시 및 사용 공차초과, 구조불량 등 저울류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밖에 군은 추석 이전에 체불임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기업체를 독려하는 한편, 공공근로사업장 인부노임을 조기 지급키로 결정했다.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