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텟을 이용한 이러닝'(e-learning)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청원군이 직원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형태의 인터넷 사이버 아카데미를 이용해 혁신마인드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서울의 콘텐츠 서비스 업체와 500여만원에 3개월간 계약을 맺고 지난 8일부터 청내 전 직원에게 ID를 부여해 컴퓨터를 활용한 혁신 사이버 아카데미인'에듀라마(Edurama)'를 이용하고 있다.

이 방식은 일정한 장소에 모여 실시하던 교육 방식과는 달리 인터넷이나 청내 인트라넷에 접속, 전문업체가 서비스하는 콘텐츠(드라마형식의 에니메이션)를 이용해 업무역량과 마인드 혁신을 꾀하는 것이다.

서비스되는 콘테츠는 혁신마인드 함양과 조직 내 혁신을 유도하는 내용 등으로 직원들이 시청 후 자신의 느낌을 남겨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것이다.

군에 따르면 에듀라마 사이버 교육이 실시된 후 4일동안 전체 직원 중 465명(61%)이 접속한 것으로 집계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것.

한편 에듀라마(Edurama)는 교육(Education)과 드라마(Drama)의 합성 신조어로 교육적 교훈과 드라마적 재미와 감동을 결합한 자기주도적 직장인 변화관리 프로그램을 이용한 새로운 교육방법이다.??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