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42억여원 투입 '건강한 숲' 탈바꿈

▲ 기본 구상도
홍성군민의 휴식처인 남산이 2007년까지 4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주제가 있는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한다.

군은 17일 군청 회의실에서 채현병 군수와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산 테마공원 조성사업 용역보고회 갖고, 본격적인 공원조성에 들어갔다.

이날 용역을 맡은 서원조경측은 '시민을 위한 건강의 숲(Well-being 공원)'을 주제로 자연환경 보호와 공원 특성화 및 복합적인 도입시설 등 3가지 측면을 고려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자연환경 보호는 수종갱신과 생태숲 복원 등 지속 가능한 숲을 조성하고, '애향의 숲'과 '문화의 숲', '명상의 숲', '건강의 숲' 등 공원의 특성화를 살리는 한편 휴양문화체험, 탐방학습, 건강관리, 자연환경관리 등 산림을 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시설을 도입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용역보고회 참석자들은 만해동상 주변에 만해 관련 시비조성과 등산로 주변 체육시설 보강, 청소년 공연장 설치 등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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