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프로 개발등 문화·학습메카 육성

부여군이 체계화한 굿뜨래 평생학습도시 육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군은 최근 평생학습도시 시범지역 대상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군민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거리낌없이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체계를 갖춰나갈 방침이라고 15일 밝혔다.

군은 평새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평생교육기관 실무협의회를 통해 교육과 문화·관광, 친환경농업을 큰 틀로 평생학습도시 컨설팅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평생학습 조례안 제정과 평생학습도시 건설 관련 주요 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자치교육 기반을 다져 평생학습도시의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할 수 있는 울타리를 마련했다.

군은 세부적으로 평생학습도시 조직체제 강화 및 네트워크 구축을 비롯,? 평생교육 기반시설 확보, 지역적 환경과 주민의 정서에 맞는 학습프로그램 개발, 문화와 교육의 연계 등 굿뜨래 평생학습도시 육성을 위해 다양한 발전전략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평생학습도시 시범지역 최종 선정은 부여가 지식기반 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있다"며 "지역 주민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꼼꼼히 준비해 백제왕도 부여를 문화와 학습의 메카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2억원의 지원금을 받아 평생학습도시 기반시설을 본격 확충해 나가는 한편 사업 진행에 따라 연차적으로 추가지원을 통해 서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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