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7개중 18개만 불명확 … 市, 30일까지 일제 정비

대전지역에 설치된 2127개의 도로표지판 중 영문표기법에 어긋나거나 외국인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표기를 한 표지판은 18개에 불과, 대체적으로 정확히 표기된 것으로 조사됐다.

대전시는 도로표지판 일제정비를 위해 지난달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잘못 표기된 표지판은 18개로 30일까지 이를 일제 정비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표지판 정비를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29일까지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며,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수정 및 추가자료를 선정한 후 12일까지 외국인에게 검토작업을 의뢰했다.

시 관내에는 국도에 386개, 시도에 1741개, 기타에 541개 등 총 2127개의 도로표지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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