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와 보령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14일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청소년 푸른미디어세상 만들기 거리축제를 열었다.

건전한 청소년문화 형성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된 이날 거리축제에는 주말을 맞아 피서를 즐기기 위해 찾아온 청소년과 학부모 등 가족단위 관광객 5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날 거리축제에서는 올바른 청소년 언론매체 이용 및 유해환경 극복을 주제로 검사지를 통한 심리검사와 인터넷중독 여부 검사, 인생태도 검사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인터넷 등 언론매체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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