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분야 41개 실천과제 분류 … 21세기 인재양성등 적극추진

이기용 충북도교육감은 선거운동시 밝힌 공약을 본격 추진하고 나섰다.

도교육청은 제13대 교육감 취임에 따른 공약사항 추진계획을 마련했으며 이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해 이 교육감의 공약사업을 주요업무에 반영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공약사항 추진과제는 크게 3개 분야로 나뉘며, 작게는 6개 영역 41개 실천과제로 분류된다.

3개 분야는 '행복한 학생' '보람찬 선생님' '만족하는 학부모'이며, 각각 16개, 13개, 12개 세부 실천과제를 안고 있다.

먼저 '행복한 학생'을 만들기 위해 '1인1특기를 갖춘 21세기형 인재 양성' '꿈과 희망을 키우는 특기·적성 교육 적극 지원'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영재 교육 실시 확대' '국제화 시대에 부응하는 외국어 교육 강화' 등에 나선다.

또 '선진적인 유아교육 체제 확립' '특수 교육을 위한 시설 완비' '기초·기본질서 및 예절 교육 강화' '학생 자치 활동 활성화 지원''실업계고 대학 진학 및 취업·창업 적극 지원' 등을 추진한다.

'보람찬 선생님'을 위해서는 '공문서 생산량 대폭 감축' '불요불급한 비치 장부 통폐합' '교직원의 출장 여비 현실화' '각 교과별 전용 교사 연구실 확충' '여교사를 위한 지역별 육아방 운영' '부당한 교권 침해로부터 교권 보호 장치 마련' '교육감 권한 대폭 위임으로 교육장 중심체제 구축' 등에 힘쓰게 된다.

'만족하는 학부모'를 위해서는 '사이버 열린 교육감실 운영' '학교운영위원회 간담회 및 회의 수당 지급'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범사회적 안정망 구축·운영' '시·군별 1교 이상 특성화고 운영' '저소득층 및 읍·면 이하 의무교육 대상자 무료급식 실시' '농촌 소규모 학교의 적극 지원 및 통폐합 억제' 등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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