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속으로]김경태 청주시의회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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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쓰레기 처리등 실질적 도움주는 의정활동

눈에 확 드러나지는 않아 화려하지는 않지만 지역사회 구석구석을 돌며 저인망식 의정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김경태(44) 청주시의회 의원(사창동).

김 의원은 현재 청주시의회 사회경제위원회 간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 의원은 올해부터 본격 가동된 청주자원화(주)가 초반 불안한 상황에서 대과없이 가동될 수 있는 확실한 단초를 마련해 놓았다.

김 의원은 당시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청주자원화 시설을 감시하고 분석해 문제점을 찾아내고 청주시와 민간업체에 시정을 이끌어 냈다.

김 의원의 이 같은 노력이 없었다면 청주지역은 지금 음식물쓰레기 처리 대란을 겪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김 의원은 또 최근 대중교통 인포메이션시스템(BIS) 도입에 앞장서고 있다.

기존 환승시스템의 경우 어느 한쪽 노선에 4~5대의 버스가 몰리는 반면 또 다른 노선은 승객들이 30분 이상 기다릴 정도로 직감으로 이뤄지는 배차를 전자화하겠다는 것이다.

현재 5분발언 신청을 통해 청주시 인사시스템 개혁을 요구할 예정인 김의원은 청주시 사무관급 이상 비율이 5% 정도에 그치는 문제점을 집중 추궁할 예정이다.

사무관급 이상 비율이 15% 정도에 달하는 충북도와 견주어 시 행정직 공무원들에게 실질적인 승진요인을 안겨준다는 방침이다.

김 의원은 "현재 독서실을 운영하고 있어 별다른 이권이 없어 초심을 잃지 않으면서 의정활동을 할 수 있다"며 "큰 이슈보다는 작지만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문제점을 찾아 개선되도록 최대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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