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는 27일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회사로부터 보험금을 받아 편취한 손모(26)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손씨는 2000년 2월 중순 서구 월평동에서 고의로 추돌사고를 낸 뒤 공범 김모씨 등 3명과 함께 허위 진단서를 발부받아 상대 차량이 가입한 보험회사로부터 총 860여만원을 편취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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