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2005 한·중 e-스포츠 페스티벌 홍보대사 위촉식이 열렸다.
"중국 내 한류열풍이 온라인 게임으로까지 확산되길 바랍니다."

한류스타인 가수 겸 탤런트 장나라가 10일 2005 한·중 e-스포츠 페스티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2005 한·중 e-스포츠 페스티벌 한국대표선발결승전 및 출정식' 대회장인 열린우리당 이상민 의원(대전 중구)과 조직위원장인 같은 당 이광재 의원은 이날 낮 국회 귀빈식당에서 장나라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하고, 한·중 문화교류와 건전한 게임문화 정착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장나라는 "뜻깊은 자리의 홍보대사를 맡게 돼 감사하다"며 "중국 내 한류열풍으로 한국 드라마와 연예인들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데, 앞으로는 한국의 온라인 게임과 게이머들도 중국에서 사랑받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회 의정연구센터와 'e-스포츠&게임산업발전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 중국 공산주의청년단 등이 후원하며 한·중 아마추어 게이머들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중국 베이징에서 스타크래프트 등의 온라인 게임 대결을 벌인다.

이에 앞서 오는 13일 대전 충남대학교에서 '2005 한·중 e-스포츠 페스티벌 한국대표선발 결승전 및 출정식'이 성대하게 거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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