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지원 발판 ㆍ 우수업체 유치 활발

충주시가 기업도시로 선정된 여세를 몰아 우량기업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특히 지방으로 이전하려는 유망한 기업들을 상대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한 활발한 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기업도시 시범사업지은 물론 내년 말 완공 예정인 충주첨단산업단지에 입주할 우수업체 유치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 시는 현재 이들 이전 기업들을 위해 부지확보에서 공장등록까지 책임지고 해결하는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기업지원 부서를 지정, 기업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불필요한 규제를 즉시 해결해 이전 기업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시는 이와 함께 수도권에서 3년 이상의 사업기간과 고용규모 100인 이상인 기업체가 이전할 경우, 입지보조금과 건축비 보조금, 고용보조금 등을 파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해 충주로 이전한 5개 업체에 기업입지 보조금 22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와 관련, "기업도시 시범사업지 선정 이후 국내 기업들의 충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면서 "이류면 일대에 조성 중인 첨단산업단지에도 수도권지역 제조업체를 중심으로 문의전화가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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