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금 20억 마련 11월 법인등기

계룡시는 앞으로 지역발전을 이끌어갈 인재를 적극 발굴, 육성하기 위해서는 장학재단의 설립이 절실하다고 보고 애향장학재단 설립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먼저 장학재단의 설립과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조례를 제정키로하고 내달 1일부터 20일까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입법예고를 실시할 계획이며, 이를 토대로 9월 중 조례규칙 심의회를 거쳐 의회에 상정한다는 계획이다.

시에서는 조례가 제정 되는대로 오는 9∼10월 중 추진위원회와 발기인 총회를 개최해 10명 내외의 임원진을 구성하고 장학재단의 세부적인 운영 규정 등을 확정하기로 했다.

이번 장학재단 설립은 20억원의 기금 마련을 목표로 추진하며 올 11월 중 법인등기를 완료한 뒤 늦어도 내년 1월부터는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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