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봉사단 '소금회' 지역주민에 무료진료

국가유공자 자녀들로 구성된 의료봉사단 소금회(단장 성백균)가 4일부터 8일까지 충북 영동군 상촌면 일대에서 지역주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봉사활동을 벌인다.

이번 봉사는 의사 및 간호사, 전국 7개 대학교 의대·약대생 등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동군 상촌면사무소에 진료본부와 이동진료소를 설치하고 일반외과, 치과, 외과, 내과 등 5개 반으로 편성, 운영된다.

소금회는 국가유공자 자녀 중 의과대학에 재학중인 학생을 중심으로 지난 1986년 4월 결성된 이래 20년간 노인과 불우한 이웃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는 물론 의료 상담 활동 등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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