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첫번째 휴일에 제주 관광을 마친 선수들은 최고의 보약은 잠이라며 점심시간이 다 되도록 꿈나라에서 헤매는 모습.
일부 새내기들은 모처럼 맞은 휴일을 그냥 보내기 아쉽다는 듯 당구장과 볼링장 등을 찾아 여유를 만끽.
○…비가 오는 가운데도 팀의 간판급 선수들은 고참답게 야간 훈련에 대비하는 모습.
장종훈, 송진우 등 고참 선수들은 산책도 삼가한 채 26일 저녁 7시30분부터 실시되는 야간훈련을 대비해 일찌감치 피로를 풀기 위해 사우나행.
채상병 등 일부 선수들은 휴일에도 불구하고 인테넷을 통해 프로야구 관련 기사를 꼼꼼히 살피며 자신의 기사가 나왔는지에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