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재난취약시설 757개소에 대해 내달 말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도는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대형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사전점검을 벌이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대상은 복지환경 분야가 289개소로 가장 많고, 건설교통 분야 196개소, 경제통상 분야 155개소, 소방안전 분야 75개소, 문화관광 분야 42개소 등이다.

복지환경 분야는 사회복지시설 130개소를 비롯해 위험물 시설 159개소의 유독물 취급 및 적정 관리상태를 점검한다. 건설교통 분야는 터널 및 방재시설 6개소와 도로건설현장 13개소, 유·도선시설 67개소, 대형 건축현장 및 공사 중단현장 59개소, 교량 등 대형 건설현장 51개소 등의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한다. 경제통상 분야는 가스시설 155개소의 안전관리 이행여부, 문화관광 분야는 재난시설과 장애인체전 관련시설 35개소를 점검하고 재난 취약시설 40개소는 이미 점검을 마친 상태다.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