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오관지구 - 예산 향천·신례원·삽교지구

홍성읍과 예산읍의 구도심 지역이 새롭게 탈바꿈한다.

홍문표 국회의원은 홍성·예산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홍성읍 오관지구(일명 공무원주택단지)와 예산군 향천, 신례원, 삽교지구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동시에 확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국회 예결특위 막바지 심사소위 예산배정에서 제외됐던 사업이었으나 홍문표 의원의 재심의 요구가 관철돼 지난 6월 건교부 주관으로 대한주택공사의 현장실사를 거쳐 27일 최종 확정됐다.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노후불량 주거지역의 도로와 상하수도 등의 개·보수와 주택개량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향후 홍성읍·예산읍 구도심 지역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도로와 상하수도 정비 후 은행대출 등의 지원을 받는 현지개량 방식과 주택개량 등에 대한 전면적인 보상을 받는 전면개량 방식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에 확정된 예산은 홍성읍 오관지구(2만 6212평) 44억원(국비 22억원), 예산 향천지구(8300평) 20억원(국비 10억원), 예산 예산지구(9900평) 35억원(국비 17억 5000만원), 예산 삽교지구(9400평) 6억원(3억원) 등이다.

홍성군과 예산군은 올해 지방비 예산확보 및 사업 기본방향을 결정하고, 정비계획을 수립한 뒤 설계 등을 거쳐 내년 하반기부터 사업을 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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