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농기센터 '양봉 품평회' 소비자 호응

▲ 청양군 농업기술센터는 양봉연구회 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산물 품평회를 개최하고, 양봉산업의 재도약을 다짐했다.
청양군 내 양봉농가들이 처음으로 그동안 생산한 우수한 봉산물과 각종 기자재 등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양봉 품평회를 개최,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27일 청양군 농업기술센터가 주최한 이날 품평회에는 김시환 청양군수를 비롯한 청양군 양봉연구회 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산물 품평회를 개최하고, 양봉산업의 재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품평회장에는 고품질 벌꿀로 선발된 벌꿀 전시와 특수 봉산물, 벌꿀생산 기자재 등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으며, 봉산물 시식장, 꿀벌 체험장 등이 별도로 마련돼 이곳을 찾은 소비자에게 청정 청양의 각종 우수 봉산물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김시환 군수는 "자체 생산한 농특산물의 비교 평가로 의미가 크다"며 "청양에서 생산된 모든 농산물은 최고라는 자부심을 갖고 더 낳은 명품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영우 양봉연구회장도 "청양군청과 농업기술센터의 지속적인 지원과 지도에 힘입어 오늘에 이르렀다"며 "고품질 상품을 생산하기 위해 자기 계발과 연찬을 통해 더욱 분발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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