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은 봄철을 맞아 구제역, 돼지콜레라 등 악성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본격 예방활동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 24일 가축관련단체, 수의사 등 10여명으로 구성된 '가축방역 협의회'를 개최해 방역예방대책 추진 및 향후계획 등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또한 상시 비상방역체계를 유지를 위한 대책반을 편성한다.

또 연중 지속적인 홍보를 위해 군수 서한문 발송과 현수막 게시, 각종 회의·교육시 홍보전단 배부 등 다각적인 홍보로 방역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군은 또 봄철 해빙기를 맞아 각종 전염병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매주 수요일을 '전국 일제소독의 날'로 정하고 28개 공동방제단 65명을 투입해 취약농가 및 소규모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집중 방제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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