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자활후견기관에서는 여름방학 기간인 25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저소득층 초등생 40명을 대상으로 즐거운 방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단양자활후견기관은 이 학생들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해소하게 하고 성장기 저소득층 자녀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즐거운 방학교실에 참가하고 있는 학생들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자녀, 소년소녀가장, 편부·모가정 자녀와 차상위계층 자녀 등이다.

주중 5-6일, 하루 4시간 정도 운영하는 방학교실의 교육내용은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부진한 학과지도 ▲연극, 음악, 웅변, 서예, 체육활동 등 잠재력 개발 및 정서함양을 위한 예·체능 써클반 운영 ▲여름캠프, 역사탐방, 자원봉사 등 사회성 발달을 위한 집단체험 활동 및 현장학습 ▲올바른 사회인으로 육성을 위한 생활상담 및 정서지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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