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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 의료사업에 매진해 온 을지재단이 우리 사회 인재 육성을 모토로 내걸고 설립된 을지인력개발원이 휴가철을 맞아 일반인들에게 문을 개방한다.

설악산을 뒤로하고 동해 바닷가를 바라보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최첨단 부대시설을 갖춘 을지인력개발원은 을지재단 가족뿐만 아니라 사회 구성원 교육을 통한 재도약의 장소는 물론, 휴식을 통한 재충전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2004년 12월 강원도 양양군 손양면 동호리에 문을 연 을지인력개발원은 대지면적 2만1686㎡, 건축면적 3387㎡, 연면적 1만204㎡의 규모로 동시에 35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첨단 연수시설이다.

교육동과 후생동, 숙소동, 주택동 등의 4개 건물로 이뤄진 을지인력개발원은 310석 규모의 대강당, 전산실습실, 분임토의실, 강의실, 식당과 사우나실 등 내부시설과 야외에 골프연습장, 테니스장, 농구장 및 통구이(바비큐)장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교육과 휴양이 가능하다.

을지인력개발원은 모든 객실에서 동해바다가 바라다 보이도록 설계돼 이미 지난 연초에 빼어난 동해의 일출을 실내에서 편안하게 감상한 투숙객들의 입소문으로 국내에서 몇 안 되는 명소로 화제가 된 바 있다.

객실은 온돌형과 침대형 2종규가 있으며 가족 등 소규모 단위의 이용객들이 오붓하게 친목을 다질 수 있도록 취사가 가능한 펜션형 숙박시설까지 구비하고 있다.

또 어린이놀이터, 생태연못 등을 마련해 방학을 맞은 자녀들의 산교육 장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을지인력개발원은 양양 동호리해수욕장과 양양공항까지는 5분, 설악동까지 10분, 정동진, 강릉, 속초 각 25분, 스키장으로 유명한 용평까지는 약 1시간이 소요되는 교통 요지에 위치해 다양한 관광과 휴양을 즐길 수 있다.

인접관광지는 통일전망대, 설악산국립공원, 낙산도립공원, 동호해수욕장, 하조대, 정동진, 외옹치항, 용평리조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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