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 스파피아호텔서 내달까지 행사

지난 15일부터 대전 유성 스파피아호텔에서 열리고 있는 서산 6쪽마늘 음식 판매전에 도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피서철에다 주5일 근무 특수까지 겹쳐 요즘 이 호텔 로비에는 평소보다 2∼3배 늘어난 예약 접수가 밀려들고 있다.

이는 무더위로 잃어버린 식욕을 되찾는 데는 6쪽마늘이 그만이라는 입소문이 돌면서 인지도가 높아진 데다 굳이 서산에 가지 않아도 도심에서 갖가지 6쪽마늘 음식을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21일 이 호텔 양식당에서는 행사를 주관한 조규선 서산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대전지역 언론사 대표 및 기관·단체장 등 초청인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 6쪽마늘 음식 특별판매전 오픈행사가 열렸다.

내달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기간에는 6쪽마늘을 곁들인 양갈비를 비롯해 안심, 갈비심 롤 스테이크 등 10여종의 양식 메뉴가 선보인다.

또 마늘피자, 마늘바게트, 마늘구운빵 등 아이들을 위한 제과코너가 마련됐으며, 6쪽마늘을 이용한 20여종의 퓨전음식들도 이 호텔 한식당 정식 메뉴에 올려진다.

이밖에 뜸부기쌀, 6쪽마늘, 마늘고추장, 어리굴젓, 홍화제품, 생강한과 등 서산시 품질마크를 획득한 우수 농특산물 20여종도 이 호텔 로비에서 전시 판매된다.

시 관계자는? "6쪽마늘의 효능과 우수성을 알리고 여름철 더위에 입맛을 잃은 분들을 위해 이번 특별 판매전을 기획했다"며 "행사장을 방문하면 서산지역 농특산물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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