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 기기에 행사 홍보 … 택시엔 직지 시상 홍보물

개인택시와 노래연습장들이 각각 직지와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홍보에 앞장 서고 있다.

청주시는 충북도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차량 광고 계약을 통해 제 1회 유네스코 직지상 시상식 및 직지의 날 홍보를 비롯해 직지찾기 운동과 금속활자·인쇄문화의 메카 청주를 담은 홍보물을 개인택시 750대에 부착, 운행토록 함으로써 국제적인 직지상 시상식의 경축분위기 조성은 물론 직지의 가치를 전국에 알리는 데 기여토록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계약하는 750대의 개인택시는 이달말부터 6개월간 유네스코 직지상 시상 및 직지 홍보를 담은 홍보물을 부착하고 시내를 비롯해 청주국제공항과 역, 터미널 등 전국 주요 도시를 운행하게 됨으로써 홍보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와는 달리 흥덕구 관내 노래연습장 단체인 노래문화업협회에서는 2005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홍보에 발벗고 나섰다.

노래문화업협회는 관내 300여 개소의 노래연습장내 노래방 기기 화면을 이용해 '2005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9월 30일∼10월 23일, 청주 예술의 전당 일원'이라는 자막광고를 삽입, 비엔날레 행사를 마칠 때까지 홍보하기로 했다.

특히 회원들은 노래연습장 입구에도 비엔날레 홍보물을 비치해 성공적인 비엔날레 행사가 되도록 협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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