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학도(34)가 20일 새벽 교통사고를 당해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그는 이날 오전 3시께 서울 남태령 고개에서 자신의 승합차를 몰고? 서울방향으로 유턴하던 중 마주 오던 승용차가 김학도의 승합차 뒷부분을 추돌하는 사고를 당했다.

당시 김학도는 MC로 출연 중인 국회방송의 어린이 프로그램 '씽씽 꿈나무' 녹화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이었다.

매니저 윤영환씨는 "교통사고로 허리와 목, 팔 등 전신에 심한 타박상을 입었다"면서 "아직 구체적인 검사결과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담당의사가 목부분에 이상이 있는 것 같다고 진단했다"고 말했다.

김학도는 현재 MBC라디오 '노사연, 지상렬의 2시 만세'의 고정게스트와 국회방송 등 케이블TV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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