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署 두정지구대 제작

천안경찰서 두정지구대는 범죄사건 다발지역에 대한 분석지도를 제작해 범죄예방에 활용하고 있다.

15일 두정지구대에 따르면 차암·성성·두정·성정동 등 관할지역(8개 동)에서 지난 한 달간 발생한 범죄를 분석한 결과 절도사건이 80% 이상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두정지구대는 절도사건이 집중적으로 발생한 지역을 분석해 결과물을 토대로 '지역 내 절도사건 현장 분석지도'(100×80㎝)를 제작, 범죄예방에 활용하고 있다.

두정지구대 박은섭 경사는 "지난달 9일 지구대 개소 이후 전 직원들이 관할지역에서의 범죄발생 빈도 및 범죄성향 등에 면밀히 조사했다"며 "이를 토대로 제작한 분석지도인 만큼 앞으로 범죄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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