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장학회는 14일 자활지원 장학생(저소득층 도민 자녀) 272명을 선발, 장학금 6703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도 장학회는 학교장이나 읍·면·장의 적격 여부확인을 거쳐 시장·군수의 추천을 받아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가운데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바른 중학생 99명, 고등학생 149명, 충남인력개발원 재학생 24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이날 지급된 장학금은 1인당 중학생 20만원·고등학생 25만원이며, 충남인력개발원 재학생의 경우 학점신청 접수별로 산정됐다.

도 장학회는 올해 자활지원 장학생을 비롯 영재육성장학생, 근로청소년장학생, 자립지원(시설아동) 장학생 등 모두 840명에게 2억 9758만원의 장학금 지급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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