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김환동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인 괴산에서 재배된 대학 찰옥수수
2000여개를 구입해 충북도청 직원들에게 나눠줘 때론 도정 견제·감시자로서, 때론 이웃같은 아저씨로 남다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 의원은 그동안 호남고속철 오송분기역 유치와 전국소년체전 및 장애인체전, 공공기관 이전 등 현안 업무를 추진하느라 애쓴 도청
공무원들을 조금이라도 격려하고 싶어 옥수수를 전달하게 됐다고 겸언쩍어했다.
김 의원은 "공무원들의 노고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고, 지역
특산품 홍보와 지역 농민들에게 다소나마 도움을 줄 수 있다면 일석삼조가 아니냐"면서 "비록 큰 것은 아니지만 함께 나누고 싶었다"고
말했다.?? 유성열 기자andrew4025@cctoday.co.kr기자 프로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