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사1촌 상호지원·협력다짐

▲ 윤증현 금융감독위원장(왼쪽에서 두번째)이 14일 충주시 신니면 선당리에서 열린 1사1촌 자매결연식에 참석한 뒤 인근 고추밭에서 농민으로부터 수확 요령 등을 설명받고 있다.
금융감독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충주지역 농촌마을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농촌사랑 운동에 동참했다.

이들은 14일 충주시 신니면 선당마을과 농촌사랑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고 농도교류를 통한 상호지원과 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결연식에는 윤증현 금융감독위원장 겸 금융감독원장을 비롯, 이재충 충북부지사, 한창희 충주시장, 정용근 농협신용대표, 채희대 농협충북본부장 등 주요 단체장과 마을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금융감독원 직원들은 이날 자매결연식을 마친뒤 고추따기 농촌체험행사를 벌여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도왔다.

금융감독원과 위원회는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우리 농축산물 소비 촉진과 농번기 일손돕기, 금융소비자교육 등 조직 특성에 맞는 다양한 도농교류 프로그램을 개발, 지속적인 교류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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