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변 입간판등 제작

연기군은 14일 '조치원복숭아'의 우수성을 알려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도로변 농특산물 판매장 환경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군은 조치원복숭아가 소비자로들로부터 우수 농산물로 인정 받고 상거래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1200여만원을 투입해 도로변 판매장 83개소를 정비하고 입간판, 리콜판을 제작 설치했다.

또 조치원복숭아의 판매방법을 개선해 목상자 시판을 자제하고 소비자가 직접 눈으로 농산물을 확인한 후 구매할 수 있도록 소포장제(종이박스)를 활용한다.

특히 '내가 판매한 상품은 내가 책임진다'는 주인의식을 갖고 판매자 인적사항과 전화번호를 기입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상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군은 복숭아 출하 종료시까지 단속반을 가동해 지역농특산물의 이미지 훼손사례를 지도하는 등 친환경 고품질 농특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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