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초 '유태평양 국악캠프'등 다채

'야! 여름방학이다.'

여름방학을 하루 앞둔 천안지역 각 초등학교들이 방학기간을 이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내놓아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각 초등학교는 1학기 동안 실시했던 특기적성 활동을 보다 집중도 있게 교육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하는가 하면 학기 중에는 할 수 없었던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먼저 방학기간을 이용해 학생들이 한국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한 학교들이 있다.

폐교를 활용해 오는 20일부터 유태평양 국악캠프를 운영하게 될 위례초는 사물부와 가야금부를 구성토록했으며 도장초, 성거초, 양당초 등도 사물부나 한자, 서예, 전통예절부 등 전통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전통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학생들의 호기심과 창의력을 키우기 위해 각종 캠프활동도 전개된다.

성신초, 성정초 등은 방학기간 동안 영어 캠프와 일본어 캠프, 각종 과학 캠프 등을 통해 학생들의 외국어 능력과 상상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며 천안 서초는 장보고 유적지를 찾아가보는 유적지순례탐방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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