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안면 공무원들 지역 특산물 홍보 앞장

지역 농·특산물 홍보를 위해 장마비가 내리는 가운데도 행사를 성공리에 끝마치는 열정을 보인 공무원들이 있어 화제다.

주인공들은 괴산군 청안면 공무원들로 지난 9일 청안중학교에서 열린 제5회 청안 수박축제를 위해 장마비에도 지역 홍보와 농·특산물 판매를 위해 축제 준비에 열정을 보이며 헌신적으로 노력했다.

연제원 면장을 비롯한 청안면 공무원들은 행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역단체장 회의를 수차례 실시해 단체별로 행사협조 약속을 이끌어 내는 등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가 참여해 지역 홍보를 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추진했다.

특히 지역 농·특산물 홍보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지역 농·특산물 재배농가의 참여를 유도하고 농산물 직판장 설치, 농산물 경매사 초청과 포장 견학, 도시 소비자 초청 등 농산물 홍보와 판매를 추진해 왔다.

청안면은 수박축제를 개최 적극적인 지역 농특산물 판매·홍보로 연간 25억여원의 고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오이 등 기타 농산물도 가락동, 구리 농산물 시장에서 높은 가격을 받고 있다.

또한 청안면사무소내에 지역 농·특산물인 수박, 감자, 느타리버섯, 오이, 인삼, 고추 등의 사진부스를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지역의 농·특산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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