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오원화랑 21일까지 '이길우·이병채 2인전'
두 작가는 변화해 가는 사회의 흐름에 맞춰 현대적인 재해석과 실험적인 기법으로 표현한 한국화를 선사한다.
한 평론가는 이병채씨의 작품에 대해 "이 작가가 주로 사용하는 녹색과 대담하게 화면을 가로지르는 선들은 작품에 탄력과 생기를 불어넣기에 충분하다"며 "독특한 공간감을 자아내 보는 이로 하여금 이중적 시각체험을 유도한다"고 평했다.
이번 전시는 일반인이 생각하는 한국화에서 탈피, 한국화 표현 수단의 다양함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254-2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