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오원화랑 21일까지 '이길우·이병채 2인전'

▲ 이길우 作 '소멸과 생성'
'이길우, 이병채 한국화 2인전'이 15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대전 오원화랑에서 열린다.

두 작가는 변화해 가는 사회의 흐름에 맞춰 현대적인 재해석과 실험적인 기법으로 표현한 한국화를 선사한다.

한 평론가는 이병채씨의 작품에 대해 "이 작가가 주로 사용하는 녹색과 대담하게 화면을 가로지르는 선들은 작품에 탄력과 생기를 불어넣기에 충분하다"며 "독특한 공간감을 자아내 보는 이로 하여금 이중적 시각체험을 유도한다"고 평했다.

▲ 이병채 作 '自然-물의 이미지'
또 이길우씨의 작품 역시 수묵의 경쾌한 느낌과 필력이 뛰어나다는 주위의 평가다.

이번 전시는 일반인이 생각하는 한국화에서 탈피, 한국화 표현 수단의 다양함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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