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말까지 1만7000여 필지 지적정리

충북도는 다수의 필지로 복잡하게 산재돼 있는 도로·하천·제방 등 공공용지와 아파트·상가 등 집합건물 부지의 합병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부지 합병 사업은 재산 관리 및 지적 공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오는 10월말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정리대상 토지는 도로·하천·제방·공원·체육용지 등으로 사용되고 있는 공공용지, 학교 및 각급 공공기관 등 공공청사 부지, 아파트·연립주택과 복합 상가 등 집합건물 부지, 공장용지, 사무실 등 기타 용지 등이다. 합병 대상 토지는 공공용지 1만 7000여 필지, 기타 집합건물과 공공청사 부지 1000여 필지 등 총 1만 8000여 필지다.

도는 토지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지목별·소유 구분별 지적도면을 전산자료로 출력, 현지 조사를 실시한 뒤 합병정리 또는 등기촉탁을 통해 소유자나 관리청에 통지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