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서의 순정 (드라마/멜로·1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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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에서 출발해 한국, 인천으로 향하는 훼리 안.

눈발에 뿌옇기만 하던 인천항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설레임이 점점 두려움으로 변해가는 채린.

배가 멈추면 채린은 '조선자치주 댄스선수권대회'에서 계속 우승을 해왔던 언니가 되어야 한다.

한때 최고의 선수로 촉망 받던 영새.

영새에게 파트너는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2년간 포기하고 있었던 자신의 꿈을 다시 찾겠다는 것과, 첫 사랑 세영을 잊겠다는 다짐. 어쩌면 이번 새로운 파트너와 3달 후에 있을 선수권대회에서 재기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언니 대신 온 것이 밝혀지고 채린의 입국에 돈을 썼던 영새의 선배 상두는 채린을 술집에 팔아 넘긴다.

?극장전 (드라마·1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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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전상원이다.

수능 시험을 마치고, 형에게 두둑한 용돈을 받아 종로거리로 나섰다. 그리고 우연히 어느 안경점 앞에서 중학교 때 첫사랑 영실을 만났다. 다시는 못 볼 줄 알았는데…

19살의 끝, 우리는 어떻게 될까?

내 이름은 김동수이다.

오늘 종로의 한 극장에서 선배 형이 감독한 영화 한 편을 봤다. 영화 속 주인공 이야기가 예전 내 모습 같았다.

극장 앞, 거짓말처럼 영화 속 여주인공을 마주쳤다. 여배우의 이름은 최영실.

무작정 종로 길을 걷는다. 그런데? 영화 속에 등장한 곳들을 돌아보고 싶어졌다.사람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는 여배우 영실이 스쳐 지나간다.

용기를 내어 말을 건네보니 의외로 친절하게 대해준다. 오늘 그녀가 나의 운명 같다.

?남극일기 (미스터리·1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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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명의 대원들, 남극을 향하다.

영하 80도의 혹한. 낮과 밤이 6개월씩 계속되는 남극. 탐험대장 최도형(송강호)을 비롯한 6명의 탐험대원은 '도달불능점' 정복에 나선다.?

해가 지기 전, '도달불능점'에 도착해야 하는 세계 최초 무보급 횡단.

이제 남은 시간은 60일. 세상에서 가장 힘들고 불가능해 보이는 도전이 시작된다.

우연히 발견한 낡은 깃발. 그 아래에 묻혀있는 80년前 영국탐험대의 '남극일기'. 일기에 나오는 영국탐험대도 우리와 같은 6명.

그런데 팀의 막내인 민재(유지태)는 일기에서 이상한 점을 발견하게 되는데….

탐험대가 '남극일기'를 발견한 후부터, 이들에게 알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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