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출연후 판매량 증가 … 멤버 4명의 진솔한 일상 그려

2집 앨범으로 활동 중인 빅마마의 1집 앨범 판매량이 갑자기 증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년전 발표한 박마마의 1집 '브레이크 어웨이(BREAK AWAY)'가 지난 11일 음반판매 순위인 한터주간차트 33위에 오른 것.

때 아닌 호황에 빅마마는 물론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까지 놀라는 눈치지만 이유는 빅마마가 출연한 KBS1TV '인간극장'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박마마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인간극장'에 출연해 소소하고 꾸밈없는 일상을 여과없이 보여줬다. 특히 멤버 4명이 음악을 계속하기 위해 얼마나 힘든 과정을 거쳤는지가 방영되며 음악팬은 물론 일반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더욱이 데뷔 후 줄곧 TV 출연을 하지 않기로 소문난 빅마마가 무려 5회에 걸쳐 연속 출연한 것도 이목을 모은 대목. YG엔터테인먼트는 "그동안 빅마마를 잘 몰랐던 사람들에게도 음악을 알리는 좋은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했다.

현재 2집을 발표한 뒤 20여만장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빅마마는 오는 30, 31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단독콘서트를 갖는다.

?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