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실익사업에 156억 투입

농협충북지역본부는 올 농업인 실익사업에 모두 156억원을 투입하기로 하고 지역자율 특색사업 발굴과 지원에 나섰다.

이는 지난해 63건에 83억원을 지원한 것과 비교할때 71건에 73억원이 증액된 규모다.

사업비 지원계획을 보면 지자체가 57억원, 충북농협지역본부와 지역 농·축협이 74억원, 농가 자부담 25억원을 도내 농촌에 지원한다.

사업별로는 충북농협 자체사업으로 축산물 브랜드화 지원, 인터넷 포털 농사체험 사이트 구축, 농업인 무료 진료(검진)사업 등 농업인 복지사업에도 지원된다

또 시군지부 및 지역단위 사업으로는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설치 지원, 지역특화작목 개발, 농산물 공동브랜드 추진, 친환경농업 단지 조성, 친환경농법(오리,쌀겨,우렁이 등) 시범사업, 팜스테이마을 기반조성, 벼 육묘용 매트 지원 사업 등이다.

이밖에도 고품질 농산물생산 체제구축 지원과 상대적으로 낮은 농촌 정보화 사업 등에도 지원할 계획이다.

농협 관계자는 "행사성, 소모성, 전시성 사업은 지원대상에서 배제하고 시범사업으로 파급효과가 크고 다수 농업인이 폭넓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내실있는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라고 말하고 "친환경농업과 경쟁력있는 고소득농업 육성을 통해 농업소득 창출효과를 극대화 할 수있는 방향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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